무좀 증상 치료 연고 옳바른 관리 방법은?

무좀은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등 습기가 많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부위에 서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초기에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상태가 많이 호전 또는 완치하실 수 있으며, 간단한 치료 방법으로는 연고를 바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좀 증상

 

무좀 대표 증상으로는 첫째,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비늘이 생기고 벗겨지는 현상 둘째, 피부가 갈라지고 그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 발에 물집이 잡히고 염증, 통증,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넷째, 발바닥 특히 발꿈치 부분에 두꺼운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신다면 무좀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무좀은 특히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초기에는 단순 가려움 증상이 주를 이루다 심할 경우 건조 그리고 갈라짐, 물집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

 

무좀 치료 방법으로는 증상이 심하냐 덜 심하냐에 따라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초기에 심하지 않을 경우 약국 또는 온라인에 판매되는 항진균제 연고를 최소 한 달 정도 바르시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또는 연고를 발라도 효과가 없는 분들은 경구 한진균제 복용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이는 각질이 두꺼워지거나 허물이 벗겨지는 등 심한 무좀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연고

 

무좀 연고는 항진균 연고와 스테로이드 연고가 있습니다 먼저 항진균 연고는 클로트리마졸, 케토코나졸, 미코나졸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무좀균을 직접 공격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무좀 초기 증상에 사용하시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는데요 최소 한 달 이상은 바르셔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하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단독 무좀균을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항진균 연고와 함께 병용 사용 시 효과가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고 사용 시 꼭 무좀 부위에만 바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무좀 연고는 무좀 부위뿐만 아니라 주변 정상 피부에도 같이 바르셔야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톱, 발톱 무좀

 

손발톱 무좀은 일반 발가락 사이 발바닥 등 무좀보다 치료가 까다롭고 장기간 방치 시 치료 기간이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손톱의 경우 최소 6개월 발톱은 최소 1년 정도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보통 손발톱은 항진균 연고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경구 항진균제와 병용하여 치료합니다

 

 

전염성

 

무좀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좀균은 물건 표면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공용으로 사용하는 가족 내 전파가 높고 공동 시설 찜질방, 사우나 등 맨발로 다니는 곳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무좀은 특히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습도가 높은 곳에 쉽게 번식하므로 되도록 가족 간이라도 무좀 환자가 있는 경우 수건, 신발 등 구분해서 사용하고 햇빛에 건조하고 자주 소독해 주셔야 합니다

 

식초

 

예전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좀에 식초가 좋더라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 신데요 이는 아주 잘못된 방법입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하 시킬 수는 있어도 장기간 사용 시 식초의 산성 용액이 민감하고 약한 발가락 사이 등 피부 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항진균 연고 사용이 훨씬 효과적이며, 심할 경우 무좀 병원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병원

 

항진균 연고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거나 심해지는 경우 병원 방문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무좀으로 알고 있었는데 무좀과 유사한 다른 피부질환 일수도 있으며, 무좀의 종류, 중증도에 따라 외용제와 경구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무좀을 방치하거나 부적절한 민간요법(식초) 사용으로 증상을 악화시키지 마시고 피부과, 또는 가정의학과 등 전문 의료 기관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으시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끝으로, 무좀은 초기에 치료하셔야 하는 질환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증상이 심해질수록 훨씬 치료가 힘들고 기간이 길어지는 질환입니다 개인위생에 신경 쓰셔서 예방하시고 발생 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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