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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빨래 후 옷 또는 수건에서 나는 쉰내 제거 방법 7가지

by 핵심만 2024. 8. 29.

빨래한 옷이나 수건에 쉰내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건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요. 주택에 살면 햇볕에 말리면 되지만, 건물 내 에서 말리면, 햇볕에 잘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건조기 또는 제습기 등을 이용해 말려주면 좋은데요.

 

세탁

 

 

하지만, 고가의 건조기 설치가 부담스럽고, 제습기도 없는 경우라면, 몇 가지 제품을 활용해 집에서 간단하게 빨래 후 쉰내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빨래 쉰내 제거 방법

 

빨래 후 쉰내 제거 방법을 검색해 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방법이 식초,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등 을 활용해 빨래하면, 쉰내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정보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빨래 중량에 따라 적정량을 지켜 넣지 않으면, 오히려 세정력도 떨어지고, 옷감도 손상되며, 특히 베이킹, 과탄산소다는 세탁 후 잔여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1. 세탁조 청소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순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다이소 또는 마트에서 세탁조 클리너를 구매해서, 세탁조에 넣고 한번 돌려줍니다. 이유는 빨래 쉰내가 세탁조속 오염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방법으로 세탁조 청소를 한번 해 줍니다.

 

2. 세탁물 분류

 

그다음 빨래 하기 전 세탁물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해 줍니다. 보통 귀찮아서 옷, 양발, 수건을 한꺼번에 다 넣고 그냥 돌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하면 오염된 세탁물이 있는 경우, 그 세탁물에 의해 쉰내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급적 세탁물은 꼭 분류해서 돌려줍니다.

 

3. 고온 설정

 

그리고 고온에 세탁이 가능한 옷은 되도록 고온에서 세탁해 주시는 게 좋은데요. 저 같은 경우 수건은 항상 고온에 설정해 두고 세탁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세탁 후 쉰내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세탁 전 고온 세탁이 가능한 옷들을 분류해서 진행해 주세요.

 

4. 적절한 세제, 섬유 유연제 사용

 

가끔 세제를 많이 넣으면, 더 깨끗하게 세탁되지 않을까 해서 많이 넣는 분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적정량 이상 넣게 되면 빨래 후 세제 잔여물이 남게 됩니다. 잘못하면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세제는 표시된 적정량을 지켜 넣는 게 좋습니다.

 

 

또한, 섬유유연제는 단순히 세탁 후 정전기 방지와 꿉꿉한 냄새를 가리는 역할을 하지 단순히 빨래 쉰내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역할을 하진 못합니다. 그리고 과하게 사용하면 옷에 잔여물이 남게 되어 입으면, 개인에 따라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울샴푸 사용

 

울샴푸는 울 의류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저 같은 경우 여름철 땀이 많이 벤 운동복이나 수건 같은 경우는 가끔 울샴푸를 사용해 세탁을 합니다. 이때 당연히 세탁 코스는 울코스로 돌려주고, 말리는 과정은 일반 옷과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쉰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6. 옷걸이 사용

 

세탁이 완료되었다면, 건조대를 이용해 옷을 말리는데 여기서, 옷은 옷걸이에 걸어 옷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주면, 공기가 잘 통해 빠르게 말리는 역할도 하고, 세균 번식 또한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7. 적절한 환기

 

건조대에 다 널었다면, 제습기나 환풍기를 활용해 말려주면 좋지만, 없는 분들은 건조대를 창문에 배치하고 최대한 열어 수시로 환기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세탁물이 꿉꿉해지는 것과 쉰 냄새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정리

 

빨래 쉰내는 보통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겨울철 에도 제대로 된 세탁과정과 말리는 과정을 잘 거치지 않으면, 쉰내가 날 수 있습니다. 세탁 후 쉰내가 많이 난다면, 위에서 알려드린 7가지 방법으로 한번 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